울산시의 총인구가 12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가 119만 2천2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61만 7천764명, 여자가 57만 4천498명으로 나타났으며, 구군별로는 남구가 34만7천7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와 울주군, 북구, 동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5~64세의 생산 가능 인구는 89만 682명으로 전체의 76.4%를 차지해 0.9%가 늘어난 반면 0~15세의 유소년 인구는 17만 8천445명으로 15.3%를 차지해 전년도보다 1.9%가 줄었습니다. 또 외국인은 2만 5천885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해 전년보다 15.4%나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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