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경 의원은 울산지역 고입선발 고사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고입선발 고사가 17개 시*도 가운데 8곳에서만 치러지고 있고, 지난 10일 충북교육청이 폐지를 발표한데 이어 경남교육청이 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99% 이상이 합격하는 시험을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것은 예산과 행정력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울산은 현재 고입선발 시험 50%와 내신 5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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