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폭설 등의 여파로 울산지역 채소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적상추는 2kg에 지난해 보다 260% 오른 만5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부추와 미나리도 100% 이상 올라 1킬로그램 당 6천원과 천6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시금치와 깻잎, 대파와 풋고추도 예년보다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한파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은 적은데 반해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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