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제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울산의 주력산업이 내년에도 동반부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최근 울산시에 제출한 ''유가하락이
울산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유가하락은 석유화학, 조선 등 울산지역 주력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내년 지역 산업 경기에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은 원유와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 단가 인하 압력이 커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고,
조선산업도 유가하락으로 해양플랜트 건조가 감소해,
지역 주력산업의 전체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