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올해도 찾아온 눈꽃 크리스마스(R)
송고시간2014/12/26 11:03
ANC)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중구와 남구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눈꽃 축제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사했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R) 12m가 넘는 대형 트리에 불이 밝혀지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기의 셔터를 누릅니다.

거리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캐롤과 함께 어린이들이 캐롤을 합창하자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게 합니다.

중구와 남구 중심가에서는 예년처럼 하얀 눈이 뿌려지고,
한바탕 눈싸움이 벌어집니다.

INT) 유현진/남구 "이렇게 눈이 와서 즐겁게 놀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
고, 다음 번에도 이렇게 눈이 내려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각종 작품 전시와 먹거리 부스, 새롭게 펼쳐진 공연에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한껏 들뜬 표정입니다.

사랑과 행복... 각자의 소망글을 남기는 소원트리와
소원의 벽에서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INT) 김도근/부산 "저희 둘이 친구인데 2015년에 좀 더 더 행복하고,
더 좋은 일만 가득있길 빌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만들어진 눈썰매장에서는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겨울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는 일제히 성탄 미사와 예배를 드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일을 기념했습니다.

S/U) 올해도 어김없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만들어지면서
울산시민들은 행복한 성탄절을 맞았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