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 오전 3시께 울산 남구 모골프샵에 도둑이 들어 4천5백만원 상당의 고가 골프채를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골프샵 주인 김모씨에 따르면 새벽에 경비보안업체로부터 도둑이 들었다는 연락을 받고 가보니 출입문 유리창이 깨져 있고 값비싼 드라이버 60여개가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값이 비싸고 유통이 비교적 손쉬운 드라이버만 털어 달아난 점 등을 미루어 골프채 전문털이범의 소행이 아닌가 보고 같은 수법의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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