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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원아 학대혐의 무죄 선고
송고시간2014/11/19 10:59
울산지법은 어린이집 원아를 막대기로 때려 멍이 들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 25살 A씨에 대해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백혈병을 앓는 5살짜리 B군이
교실에서 막대기를 던지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 바지를 내린 뒤
던진 막대기로 엉덩이를 때려 멍이 들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어린이인 조군이 백혈병을 앓고 있어서
큰 충격이 없어도 몸에 쉽게 멍이 들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엉덩이의 멍이 피고인에 의한 것이라고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며
선고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