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신임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오늘) 취임식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울산청장은 "경찰의 존재이유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에 유능한 인재들을 배치해 치안역량을 높여 더 이상 범죄와 사건사고로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112신고에 대한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해 여성과 아이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겠다"며 "끼어들기 등 교통질서 확립과 불법 집회시위의 무관용 원칙으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범수 신임 울산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 특채로 경찰에 들어온 뒤 부산과 울산 등지에서 경찰간부로 역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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