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법 신청사 준공 기념식이 (오늘) 남구 옥동 법대로 현장에서
있었습니다.

울산시 남구 옥동 옛 청사 뒤에 지어 32년 만에 옮긴 울산지법
신청사는 연면적 3만5천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특히 신청사에는 지난 10월 1일 신설한 소년부와
2018년 3월 개원 예정인 가정법원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기념식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은 "사법부 종사자들에게는
국민에게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할 사명이 있으며,
신청사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그 사명감을 굳건히 하고 업무자세를
다잡아 자기혁신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