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 오전 8시쯤 중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4개 객실의 투숙객
40여 명이 모텔에서 뛰쳐나오고 옥상으로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투숙객 3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모텔 6층 객실 일부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투숙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