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구청이 7년 동안 한국토지공사에서 공동주택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동동 421번지 일대 산전지구 내 거점개발부지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내년
6월까지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변경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산전지구는 노후된 건물이 집중돼 있고, 도시기반시설이 약해
지난 2007년 국토교통부의 거점확산형 시범사업지구에 선정된 뒤
울산시와 중구가 69억원을 투입해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LH가 건립키로 한 공동주택 175세대와 순환임대주택 16세대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7년 동안 미뤄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