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울산1호 착한거리 선포(R)
송고시간2014/11/03 16:29
ANC) 자영업자들이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막창 골목으로 유명한
병영막창문화거리 11개 업체가 한꺼번에 가입하면서 이 일대를
울산 1호 착한거리로 지정하는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게가 5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겠다는 약정을 맺고 기부금을 내는
업체나 업소 등을 말합니다.

중구청이 병영막창문화거리로 명명한 병영의 막창가게
11개 업소가 착한가게 가입을 약정하면서 착한가게 5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8년 6월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의 음식점이 착한가게 1호점에
가입한 지 5년만입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를 계기로 병영막창거리 일대를
울산에서 처음으로 착한거리 1호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INT)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것으로 해서 막창거리
가 경제적인 영업이익도 있겠지만은 울산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INT)김태용 병영막창문화거리 번영회장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한
가정이라든지 소년소녀가장, 지역사회에 좀더 봉사활동을 더 해가는
그런 막창거리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착한가게가 되면 사랑의 열매 로고가 새겨진 착한가게 현판부착과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업체를 홍보해주는 한편
100% 소득공제 혜택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착한가게는 7천400여개, 착한거리는 20개가 지정돼
있습니다.

S/U)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년여 동안 150여개의 착한가게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