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일부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북구의회 새누리당 의원 3명은 지난 2일부터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북구민주평화통일협의회와 베트남으로 연수를 떠났으며, 의원 1인당 경비 120만 원 가운데 90만원을 북구청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의원들은 오는 21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외유성 해외연수에 나서면서 행정사무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청과 북구의회는 관광이 아닌 주요시설 방문이 목적이라며 외유성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