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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총력전(R)
송고시간2014/11/05 18:01
ANC) 울산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갖는 등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달말까지 사업 예산안이 국회 예결위를 통과해야하는 만큼
시간적으로 촉박해졌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국회가 이번주 초부터 내년도 상임위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면서
지자체 간 예산확보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특히 개정 국회법, 일명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올해부터는 11월말까지
예산안이 예결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12월 1일 본회의에 정부 원안이
자동 상정됩니다.

예년보다 촉박해진 일정에 따라 예산확보 전략 수립를 위해
새누리당과 울산시 간 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INT) 김기현 울산시장 "꼭 상임위에서 증액이 되어서 예결위로 가서 그
것이 예결위의 논의 안건으로 되어서 최종 계수조정 호의심의조서에
이것이 안건으로 되어서 올라갈 수 있어야만..."

내년도 울산시의 국고보조를 받거나 국가가 직접시행하는
국비사업은 모두 59건.
현재 정부의 심의를 거쳐 모두 1조4천357억원의 정부예산안이
반영된 상탭니다.
울산시 신청액보다 예산은 오히려 127억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CG IN) 상당수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상탭니다.
특히 시민 숙원사업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과
울산 산재 모병원 건립사업 등은 예비타당성 조사 미이행 등으로
국비 반영이 힘겨워지면서 예산확보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CG OUT)

당정협의회에서는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중점 관리대상 사
20건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INT) 안효대 시당위원장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라든가 산재모병원이
라든가 울산시의 아주 핵심사업들이, 예산사업이라든지, 사업이 제일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협의를 해서 방
안을 모색하자..."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원전해체센터
유치노력도 집중 논의과제로 떠올랐습니다.

INT) 이채익국회의원 "수용성만 좀더, 더 적극적으로 강력한 의지를,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가 진짜 원한다 *****나 아니면
산자부나 해당 용역업체를 설득하면 우리가 선점할 수 있다."

S/U) 국회 부의장인 정갑윤의원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들과
3선 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출신의 김기현 시장이
일궈낼 국비확보 성적표는 한달 후면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