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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시장 취임 100일, 성과와 과제(R)
송고시간2014/10/10 15:55
ANC) 민선 6기가 시작된 지 (오늘)로 벌써 100일이 됐습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100일간 조직 재편과 대형사업 방향 설정 등
많은 일들을 했다고 자평했는데요.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이현동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기현 울산시장.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00일간
창조도시 울산을 위한 여건 조성에 힘썼다고 자평했습니다.
인터뷰이김기현/울산시장
"조직의 일부 개편을 하였으며, 예산을 확보하게 노력을 지속해왔고,
다소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방향의 재설
정을 위한 고민도 하였습니다."

임기 동안의 주요 공약 추진계획도 밝혔습니다.

7대 분야 43개 공약 이행에 3조 2천37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중앙정부와의 협조를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이김기현/울산시장
"정부의 도움과 동의가 없이는 안되는 것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의지를 가지고 관철하겠습니다."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십리대밭과 반구대 암각화 등 관광자원의 관리 소홀은
아쉬운 대목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이김기현/울산시장
"좀 정비하면은 얼마든지 좋은 상품이 될 수 있겠다 싶은데, 우리가 그
에 대한 정비가 굉장히 소홀했다는 생각을 거기서 아주 강력하게 느끼
고 왔습니다. 당장 주차장 문제도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도 않고, 화장
실도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도 않고..."

또 울산의 잠재적 역량과 가치를 알리는데 익숙하지 못했다고
자평하고, 개선책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st이현동기자
김기현 시장 취임 이후
울산시정은 분명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체와 비전이 모호한 창조경제를 어떻게 시민들에게
체감시킬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