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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선관위 참참 한글교실
송고시간2014/10/08 15:47
ANC) 한글날을 앞두고 울산시선관위가 글을 모르는 노인 등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선관위 가운데 처음으로 ''찾아가는 참참 한글교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그램의 원할한 지원을 위해
선관위와 대한노인회 울산시연합회간 MOU가 있었는데요.
선관위의 참참 한글교실에 대해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임명수 홍보담당관으로부터 관련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임명수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Q. 선관위와 대한노인회의 MOU의미?
"저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문맹유권자가 자신의 뜻대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참참 한글 교실''을 개
설하였으며, 문맹유권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원할한 한
글교실 운영을 위하여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와 MOU를 체결
하게 됐습니다."

Q. 문맹자의 참정권 제한 실례?
"(교육감선거의 경우) 기호가 없어지고 후보자 성명이 동별로 자꾸 바
뀌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한글을 모르시는 분은 투표를 할 때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찍을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Q. ''참참 한글교실''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와 구군지회에서 추천을 해서 21개소에
서 (교실운영)을 해고 있습니다. 모두 188명이 기초반 4주간 일주일에
두번식 8회죠, 4주간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