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북구청이 우가항과 제전항을 해양레저 체험마을로 조성하기 로 했습니다.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동해안에서 가장 작은 항구로 꼽히는 북구 우가항과 제전항. 정박 어선이 적고, 해수 투명도가 높은 맑은 바닷물이어서 해저 체험이나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구청은 10억원을 들여 두 항구를 해양레저체험마을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CG1 IN)우가항 방파제에는 폭 3미터 길이 25미터 가량의 계류장이 설치됩니다. 이 계류장에는 보트와 카누 등을 정박할 수 있게 됩니다. 연안에는 760제곱미터 규모의 갯바위 체험장이 조성됩니다. 얕은 바다에서 고동과 소라, 전복 등을 직접 따는 해녀체험이 가능합니다. 체험장 인근에 갯바위 전망대가 설치되며, 산책로도 조성됩니다.(OUT) (CG2 IN)제전항 방파제 역시 폭 10미터 길이 20미터의 계류장이 설치됩니다. 야외에서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고, 바다와 맞닿아 있는 150미터 가량의 벽체에 디자인을 입혀 경관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OUT) INT>박천동 북구청장/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근의 활어직판 장과 해양낚시공원, 바다체험장 등과 연계해 강동권 관광개발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이달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최종 마무리 한 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1월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S/U>해양레저체험마을이 완공되면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길거리가되고 어민들에게는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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