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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항*제전항 해양레저체험마을 조성(R)
송고시간2014/09/14 20:55
ANC>북구청이 우가항과 제전항을 해양레저 체험마을로 조성하기
로 했습니다.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동해안에서 가장 작은 항구로 꼽히는 북구 우가항과 제전항.

정박 어선이 적고, 해수 투명도가 높은 맑은 바닷물이어서
해저 체험이나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구청은 10억원을 들여 두 항구를 해양레저체험마을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CG1 IN)우가항 방파제에는 폭 3미터 길이 25미터 가량의 계류장이
설치됩니다.

이 계류장에는 보트와 카누 등을 정박할 수 있게 됩니다.

연안에는 760제곱미터 규모의 갯바위 체험장이 조성됩니다.

얕은 바다에서 고동과 소라, 전복 등을 직접 따는 해녀체험이
가능합니다.

체험장 인근에 갯바위 전망대가 설치되며,
산책로도 조성됩니다.(OUT)

(CG2 IN)제전항 방파제 역시 폭 10미터 길이 20미터의 계류장이
설치됩니다.

야외에서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고,
바다와 맞닿아 있는 150미터 가량의 벽체에 디자인을 입혀
경관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OUT)
INT>박천동 북구청장/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근의 활어직판
장과 해양낚시공원, 바다체험장 등과 연계해 강동권 관광개발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이달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최종 마무리 한 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1월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S/U>해양레저체험마을이 완공되면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길거리가되고 어민들에게는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