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의 평균 역사가 15.1년으로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지난해 말 자산 100억 원 이상 상장사와 비상장사 3만800여 곳을 대상으로 창업연도를 조사한 결과, 울산지역 기업의 평균 역사는 15.1년으로, 전체 기업의 평균 역사인 16.9년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는 삼양사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 창업 90년을 넘긴 장수기업으로 조사됐으며, 울산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는 삼우화학공업이 57년으로 역사가 가장 길었으며, 덕양과 삼성정밀화학이 각각 50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