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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업 역사 평균 15년
송고시간2014/09/14 20:50
울산지역 기업의 평균 역사가 15.1년으로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지난해 말 자산 100억 원 이상 상장사와 비상장사
3만800여 곳을 대상으로 창업연도를 조사한 결과,
울산지역 기업의 평균 역사는 15.1년으로,
전체 기업의 평균 역사인 16.9년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는 삼양사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 창업 90년을 넘긴 장수기업으로 조사됐으며,
울산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는 삼우화학공업이 57년으로
역사가 가장 길었으며, 덕양과 삼성정밀화학이
각각 50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