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4만여점의 그림이 새겨져 있는 세계 최대의 암각화 유적인
알프스 몽베고 유적 울산 전시회가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31일간
특별전 '신들의 거처, 알프스 몽베고 암각화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
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 암각화의 중심지로 평가되고 있는
알프스 몽베고 유적의 암각화와 관련 유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몽베고 암각화에는 소뿔과 검,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많으며, 이번 전시가 유럽 초기 야금술 집단의 생활모습과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