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세월호 지원 중 사망한 울산항만청 직원 영결식
송고시간2014/09/08 09:33
세월호 사고 수습 지원업무로 파견 중 교통사고로 숨진
울산지방해양항만청 이창희 주무관의 영결식이 오늘(5일)
남구 울산영락원에서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葬)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공무원을 비롯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현 울산시장, 강길부,안효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 주무관은 2007년 임용돼 공직에 입문했으며,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선박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자원했다가
지난달 31일 현장의 교차로를 건너다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화장 후 울산하늘공원 추모의 집에 안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