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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탱크터미널 하청업체 '체불 100억 대책 촉구'
송고시간2014/09/08 08:45
울산항 액체화물 저장시설인 성운탱크터미널 조성공사에 참여한
하청업체들이 100억원 대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남구 용연동 탱크터미널 공사현장 공사업체와 납품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채권단 일행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운탱크터미널 시공사인 대한송유관공사와 심천종합건설이
140여개 업체의 공사대금 106억원을 주지 않아 상당수의 업체가
근로자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채권단은 체불 당사자들의 해결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