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학업중단 학생 예방에 총력(R)
송고시간2014/09/03 13:47
ANC>울산에서 해마다 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예방센터를 설치하는 등
학업중단 학생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CG IN)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학생은 지난 2천12년 천422명,
지난해에는 천206명이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고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학생과 초등학생 순을 보였습니다.(OUT)

해마다 천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청소년상담 복지센터 내에
학업중단 예방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학업중단 예방센터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자녀의 학업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하는 업무를 하게 됩니다.

또 학생의 상담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INT>임규주 학생생활교육과장/학업중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
는 학교 생활에서 자신의 고칠 점을 상담하고, 전문 상담사의 지원을
받아 (학업중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
다.

시교육청은 또 올 하반기 중으로 가정에서 소외당하거나
가출 여학생들을 위한 가정형 위센터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학업중단 학생을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될
공립대안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울산시교육청이 학업중단 학생을 예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