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정산 문제로 논란이 돼 왔던 처용문화제 추진위원회 이정헌 사무처장이 사표를 제출해 수리됨으로써 올해 처용문화제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처장의 사퇴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처용문화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월드뮤직페스티벌과 에이팜 등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처용관련 행사만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월드뮤직페스티벌과 에이팜은 이 처장이 전담해 왔으며 현재 사무국에는 이 업무를 대체할 인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화관광부에서는 처용문화제 국비 정산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내일) 울산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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