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두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뜨거운 설전을 펼쳤는데요. 무슨 얘기들이 오갔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박맹우 예비후보 "벌금 100만원으로 피선거권 자격정지형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경선 하게 되어서 참으로 황당하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탈당후에 무소속 출 마를 막기 위한 새누리당의 고육지책으로 알고 당당히 경선에 임하고 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음해와 조직 적인 마타도어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습니다만, 이 또한 계속 인내하 면서 끝까지 깨끗한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두겸 예비후보 "박맹우 후보님은 자신이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연일 네가티브와 근거없는 흑색선전을 퍼트리며 민심을 부추기는데 혈안이 된 채 거짓과 선동의 장으로 몰고 가는 이 치졸한 작태를 즉각 중단하고 깊은 반성과 함께 울산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3선의 인격과 덕을 갖춘 시장님의 참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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