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시장이 울산시 차원의 간절곶 해맞이 행사 취소 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앞으로 간절곶 행사가 축소돼 울주군이 주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김기현 시장이 취임행사에서 "내년부터 울산시 차원의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 받지 않았지만, 울산시가 하지 않을 경우 이전처럼 울주군이 맡아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울주군이 맡아오다가 2007년부터 울산시가 주관해 오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 5억2천만원 전액을 시 예산으로 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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