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운산 치유의 숲에 울주군이 주차장 확대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산림청이 대운산 일대 724헥타르에 치유숲길, 맨발체험로 등을 갖춘 치유의 숲을 조성하면서 주차장 조성계획이 40대 규모밖에 되지 않자 최소 200대 규모로 확대해 줄 것을 산림청에 요구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다음달 중순까지 대운산 방문 이용객 수요조사 용역에 실시해 그 결과를 산림청에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온양읍 주민대표들이 경북 안동의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해 주차장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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