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천14 청학기 전국 여자 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서울 동산정보고를 만난 현대공고는 전반 20분 실점했으나 곧바로 손화연 선수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승부차기 끝에 동산정보고를 3대 2로 누르고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임희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 채민희 선수가 골키퍼상을, 홍주영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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