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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구청장*군수도 취임...본격 업무 가동(R)
송고시간2014/07/01 18:02
ANC> 6.4 지방선거에 당선된 기초단체장들도 (오늘)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습니다.

군수와 구청장들이 앞으로 4년의 구정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점검해봤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를
새로운 구정목표로 세웠습니다.

서 남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보건기구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를 만들고,
복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높이 150미터 규모의 고래등대를 건립해 고래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에 집중하는 한편,
효율적인 조직개편도 염두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서동욱 남구청장/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최선
을 다하겠습니다. 남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어야 합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도약하라 동구 쾌적하고 안전한 창조도시'를
구정 목표로 정했습니다.

권 구청장은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대왕암공원 내에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을 유치하고, 최고의 교육환경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무 능력에 따라 조직과 인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혀
조직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INT>권명호 동구청장/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18만 구민들의 염원과 쾌
적하고 안전한 창조도시 동구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이자리에 섰습
니다.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선산업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
광도시로 (구축하겠습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새로운 도약 창조경제도시 북구'를
새 구정목표로 정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천동 북구청장/미래에 대한 신성장 동력 산업들을 넓은 북구에
유치해서 앞으로 북구 세수도 확대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산업도 준
비하고..."

이와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 등 특정 분야에 집중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해 주민이 가장 필요한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박성민 중구청장은 취임식 없이 새벽에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일로 민선 5기 업무를 시작했고,
신장렬 울주군수는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는
일정을 시작으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S/U>새로운 4년을 맞이한 기초단체장들.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 미래 발전을 위해 내건 다양한 공약들을
잘 지켜나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