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상향식 공천제 전면도입을 추진하면서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상향식 공천제 전면도입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25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서 개정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이 개정안이 의결되면, 전략공천이 사라지고 당원과 비당원이 절반씩 참여하는 국민참여 선거인단을 구성해 경선하거나, 선거인단 구성이 불가능할 경우 여론조사로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으려는 후보들은, 출판기념회와 의정 보고회를 갖는가 하면 지지자 확보를 위해 조직을 확대하고 SNS를 통한 근황 알리기 등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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