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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고리원전, '간절곶 명소화' 협약...100억원 투입
송고시간2014/02/10 19:18
울주군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00억원을 투자해
가족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간절곶 명소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울주군은 한반도에서 새해 일출이 가장 빠른 서생면 간절곶에
수익형 테마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2일 울주군과
고리원전본부, 서생면주민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간절곶 명소화 사업은 고리원전 1호기 계속운전에 따라 배정된
주민복지사업비 350억원 가운데 100억원이 예산으로 투입되며,
해돋이 박물관과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 북카페, 음악감상실, 휴게실
등을 갖춘 가족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주군과 고리원전본부는 협약식과 함께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성 분석 연구용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