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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역정가 술렁(R)
송고시간2014/02/10 19:19
ANC)정갑윤 의원의 시장 불출마 선언으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
니다. 이런 가운데 출마 후보들의 공약발표와 출마회견이 이어졌습니
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정갑윤의원의 시장불출마 선언이라는 돌발 변수속에 여권
경쟁구도 변화에 지역정가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정의원의 불출마 선언 하룻만에 김두겸 시장 예비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경쟁력 있는 울산시를 위해서는 인구 유입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울산지역 4개
권역으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제기되고 있는 경쟁 예상 후보 간
빅딜설에 대해서는 루머일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INT)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 "여러가지 빅딜설이 대해서는 '설에 불
과하다' 그건 아마 그렇게 바라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또 그런 명분을
쌓으려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히려 명분을 더 잃지 않을까..."

정의원의 불출마와 관련해 유력 출마후보군인 강길부의원과
김기현의원측은 이렇다할 입장 표명 없이 사태 추이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기초단체장 출마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헌득 전 시의원이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INT) 김헌득 전시의원 "30년 정치생활동안, 12년 의정생활동안 꼼꼼하
게 준비하고 계획했던 꿈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서정희 전 시의원이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합니다.
이렇게 되면 여권의 남구청장 공식출마자는 박순환 시의원과
안성일 시의원 등 여권 후보 4명에 통합진보당 김진석 시당위원장
까지 5명으로 늘어납니다.

이런 가운데 여권의 타 구군 후보군들의 움직임은 정중동의
분위깁니다.
공천권을 갖고 있는 시당위원장들이 시장 출마를 공식화 하지
않은데다 기초공천제 폐지 여부도 아직 확정짓지 못한 탓입니다.

S/U)선거거 11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여야간
최종주자가 가려지기까지는 아직 정치적 변수가 적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