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 소상공인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 감소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13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5% 감소했으며, 소상공인 사업체 수도 1년 만에 2.6% 감소한 8만 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울산지역 소상공인 4명 중 3명은 사업장을 자가가 아닌 임차해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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