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 기업들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성장성과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안정성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21년 울산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은 전 산업에 걸쳐 성장성 지표와 수익성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부채율 등이 높아지면서 안정성 지표는 소폭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안정성 지표의 하나인 자기자본비율은 38.7%로 전년보다 낮았고, 전국 수준 45.4%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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