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해보다 12%나 감소하는 등 건축경기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들어 11월말까지 건축허가 건수는 3천3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844건보다 498건, 12%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월별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 7월 485건을 기록한 뒤 8월에 241건, 9월 236건 등 계속해서 하향곡선을 그리며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건설업계는 주택분양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당분간 건축경기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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