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의회는 (오늘)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물놀이장을
권역별로 설치해 달라는 12개 읍면 2천400여명의 청원서를
집행부에 전달했습니다.

군의회는 청원서에서 "지난해부터 운영되는 울산지역 물놀이장은
10곳으로, 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시설로 자리잡았지만, 모두
도심공원에만 설치돼 있다"며 "서울 양재천과 성내천, 대구 신천과
금호강 등의 사례처럼 자연자원을 최대로 활용한 물놀이장을 만들어
피서의 명소가 된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울주군도 물놀이장 설치장소를 시가지 공원에 한정하지
말고, 지역의 하천과 계곡 등 우수한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권역별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