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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결산]한 단계 도약한 고래도시, 남구
송고시간2013/12/20 21:08
ANC) 올 한해 울산지역 각 분야의 성과를 결산하는 시간,
(오늘)은 남구의 한해를 정리합니다.

남구청은 올해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을 교체해 4만9천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고, 고래문화마을 조성에 들어갔으며,
울산시립도서관을 유치해 교육인프라도 확충했습니다.

하지만 태화강에 뗏목이 뒤집어지는 사건으로 관계자들이 문책을
받았고, 롯데마트와 주유소 건립을 놓고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올 한 해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조성과 고래바다여행선의
크루즈선 교체로 고래도시로의 한 단계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또 3D영상물을 만들고, 관련 지원조례를 만들어 고래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김두겸 청장이 고래박사 학위를 받으며
고래 구청장의 면모도 보였습니다.

지난 4월 42억원을 들여 장난감 도서관과 보육정보센터 등을 갖춘
영유아플라자를 건립해서 지역 최초로 통합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 울산시립도서관을 유치하고, 신복도서관을 개소해서
교육인프라를 갖췄으며, 개발이 더뎌 노후됐던 신화마을을
신화예술인촌으로 꾸며 문화예술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OK생활민원기동대와 베스트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했습니다.

하지만 태화강 뗏목이 뒤집히면서 19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자 4명이 처벌받았습니다.

주유소 건립 문제로 롯데마트와 법적분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천천 복개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화질 CCTV의 확대설치에도 전국 217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5대 범죄 발생률 30위라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S/U)올 한 해 고래문화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한 남구.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남구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내년에도
이어가길 바라봅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