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울산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울산곤충 전시회’를 갖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70여종 4천여 마리에 이르는 나비를 비롯해 풍뎅이와 사슴벌레, 하늘소 등 모두 100여종 7천여 마리의 곤충이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시가 앞으로 3년간 추진하기로 한 꼬리 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현대차의 강창희씨가 8년에 걸쳐 채집한 곤충을 표본 제작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