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봄꽃 전시회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울산대학교는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대학 내 식물원에서 튤립과 수선화, 데이지 등 3만여 송이의 봄꽃 15종을 주제별로 나눠 전시합니다. 또 울산과학대학도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동부캠퍼스 분수대 광장에 봄꽃 3만여 송이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한편, 해마다 대학 교정에서 열리는 봄꽃 전시회에는 시민과 학생 등 만 5천여명 이상이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