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지역 IT산업 성장지원
송고시간2005/03/30 18:32
열악한 울산지역의 IT, 즉 정보기술 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올해를
지역 IT산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김성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에 위치한 IT업체는 모두 240여개사.
우리나라 IT 업체의 2%에도 못 미칩니다.
인터뷰> 김선일 : 중소기업지원센터 과장
울산의 산업구조가 대기업 위주인데다
연구개발을 담당할 인력도 크게 부족한데 따른 것입니다.
브릿지> 그러나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경제를 떠받쳐온 주력 산업이
이미 성장한계점에 달한 시점에서
IT 산업은 새로운 대안이자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 속에 울산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IT산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지원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중기센터는 IT기업 성장지원 사업으로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지도에서 경영 컨설팅,
특허출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시제품제작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안목에서 울산을 경쟁력 있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메카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선일 : 중소기업지원센터 과장
울산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IT산업.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로
취약한 지역 IT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
JCN NEWS 김성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