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방 해양수산청이
장생포 해양공원 매립부지에
현대미포조선의 선박블록 제작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항만공사 시행을 허가함에 따라
이일대가 조만간 수출선박의 생산부지로 바뀔 전망입니다.
장생포 해양공원 매립부지는
전체가 14만8천 평방미터로,
이 가운데 7만7천8백 평방미터에 대해
지난해 6월, 울산시와 울산해양청, 현대미포조선과
주민대표간에 선박블록 제작공장을 짓는데 합의하는
양해각서가 조인됐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선박블록 제작공장은
선행의장 공장 7동과 현장사무실, 변전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사중인 선박블록 반출용 물양장과 연계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