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올 들어 처음으로 파견한
중동시장개척단이 수출상담과 계약추진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4일에서 16일까지 11박 13일의 일정으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3개국에 6개 지역 기업체를 파견해,
수출상담 118건에 7천 3백여만 달러,
계약추진 59건에 4천 5백여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파견 도시별로는 테헤란이 계약 19건에 821만 달러,
리야드가 계약 12건에 2천 824만 달러 등을 기록했으며,
업체별로는 대화ENG가 3천 1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해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추진된
수출상담이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코트라 현지무역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현지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