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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시민 제설작업 동참
송고시간2005/03/07 18:34
울산지역에 지난 5일 밤과 어제 새벽에 걸쳐
폭설이 내렸습니다만, 울산시와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적설량에 비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울산시는 주말 휴일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74년만에 최고 기록인 20.1cm의 폭설이 내리자
공무원과 경찰 3천명을 동원해,
신속히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5일밤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중구 성안로와
울주군 배내고개 등에 염화칼슘과 모래를 서둘러
살포했으며, 공무원 2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버스와 택시의 차고지에 보내, 스노체인을 장착한 뒤
운행하도록 지도했습니다.
한편, 자원봉사 단체인 112무선봉사대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까지 울산시의
제설작업과 교통상황 관리를 함께 했으며,
중장비 업체인 조일중기 등에서는
제설작업에 필요한 중장비 22대를 지원해
폭설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