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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박물관 건립 가속화
송고시간2005/02/28 18:28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울산시립박물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열고
양명학 울산대 교수를 울산시립박물관 건립
자문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국보 제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 147호인 천전리 각석으로 대표되는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우리 역사의 흔적이
어느 지역보다 잘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울산은 광역시로 승격된지 수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박물관을 갖지 못해, 울산에서 출토된 유물을
다른 지역의 박물관에서 보관 전시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울산대공원 부지내 들어설 울산 시립박물관은
역사 민속박물관으로, 만평의 부지에
역사민속실과 어로문화실, 철기문화실 등을 갖추고
오는 2008년 개관될 예정입니다.
울산시와 시립박물관 자문위원회는
올해 박물관의 기본설계를 마치고 잔여 부지를
매입한다는 계획으로 건립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해결할 문제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명학 울산 시립박물관 자문위원장
-예산과 유물확보 등 문제점 많다는 내용
브릿지> 울산시는 타시도에 보관되고 있는
울산지역 출토 유물을 대여받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유물기증 운동을 벌일 방침입니다.
또, 시는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타시도의 박물관과 협의하는 계속하는 한편,
울산지역의 일반 동산문화재에 대한
실태조사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