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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_ 클러스터 차질 우려
송고시간2008/10/07 08:36
울산혁신도시내의 클러스터 용지가격이
일반 산업단지의 3배는 물론, 전국 혁신도시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에너지산업을 특화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클러스터 구축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보도에 김형열기잡니다.

r>국토해양부가 국정감사 자료에 밝힌 울산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의 1제곱미터당 분양가격은 96만원대.

이는 지난해 분양을 마친 북구 중산동 일반산업단지 1차의 분양가인
32만원에 비해 3배 가까이 비싼 가격입니다.

또, 전국의 혁신도시와 비교해도 94만원인 대구와 비슷할뿐
분양가가 많게는 5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 등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릿지>사정이 이렇다보니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에너지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오는 2012년 준공될 혁신도시에는 에너지공단과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와 노동, 복지계열의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며,
울산시는 산학연이 참여하는 광역에너지 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도심에 인접한데다 도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씽크>울산시관계자- (분양가가 높은 것과 관련해)클러스터부지뿐 아니라
타 용지도 연계해서 조성원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하단)

신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클러스터 구축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라도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