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은 오늘 아침최저 영하 7.5도, 낮 최고 3.4도로, 예년보다 7도이상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더구나 차가운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하권이었습니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다음주 초반까지는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또 울산지역에 열흘이상 계속됐던 건조주의보가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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