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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_ 복부 수차례 때려
송고시간2008/02/15 10:52
우영진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내장파열에 따른 출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사건 당일인 지난 5일
영진이의 복부를 집중적으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지난 13일 우영진군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한 결과
내장파열에 따른 출혈이 직접적인 사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오씨는 경찰조사에서 빰 등을 수차례 때렸다고 말했다가
다시 배를 발로 찼다고 말하는 등 계속해서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계속된 추궁 끝에 복부를 수차례
때렸다고 실토했습니다.

오씨는 지난 5일 밥을 늦게 먹는다는 이유로 빗자루로 얼굴과
등을 수차례 때린 뒤에도 분이 풀리지 않자
복부를 발로 차는 등 몇차례 더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신한 영진이를 침대에 눕히고 다음날 아이가 깨지 않아
삼폐소생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씽크>경찰 관계자-화장실 앞에서 잘못을 빌지도 않고
반항하데 격분해 발로 차고 주먹으로 3차례 때려

경찰은 부검 결과와 오씨의 진술이
일치함에 따라 15일 영진이의 집에서 폭행상황을 재현하는
현장 검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