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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_ 시립박물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송고시간2008/02/13 09:15
오는 8월,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 부근에 착공하는
울산시립박물관의 건축과 조경, 전시 계획이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교류의 관문, 미래의 관문 울산'이라는 전시컨셉으로
울산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오는 2010년 말에 완공될 울산 시립박물관의 미래 모습입니다.
나무와 조형물로 잘 꾸며진 광장을 지나면,
직사각형 건물의 울산 시립박물관이 보입니다.

울산시와 울산시립박물관의 우선협상 대상자인 갤러리아 울산이
12일 울산시청에서 박물관 건립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박물관 2층에 들어서는 산업사관과 역사문화교류관은
시립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특히 산업사관은
울산의 에너지산업과 자동차 산업, 조선산업을 조명합니다.
또, 역사문화교류관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울산의 역사를 최첨단 전시기법으로 소개합니다.

또, 지상 1층의 어린이 박물관은 블록으로 옛 성곽을 만들거나
자동차 모형을 운전해보는 체험 교육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씽크> 김미정 실장 시립박물관 설계 건축사무소-방문객이 불편이 없는지 유물수장에 최적의 시설을 갖췄는지, 유지관리비용은 최소화됐는지에 중점...

시립박물관 2층에는 레스토랑과 야외테라스,
교육실 등이 마련돼, 울산 시립박물관이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계획입니다.

씽크> 박맹우 울산시장-박물관과 어울리는 조경으로 덩굴식물을 식재하자

한편, 울산시는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인 주식회사
갤러리아 울산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다음달에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