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이번 설 연휴기간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기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모두 37건의 사고가 발생해, 한명이 죽고, 46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에 62건이 발생해 2명이 죽고,
백한명이 부상을 입은 것과 비교하면, 사고 건수로는 40%,
죽거나 다친 사람은 절반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울산경찰청은, 이번 설에는 교통량이 30% 정도 늘었는데도,
비 때문에 사고가 많았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교통사고 발생이 적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