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남구 신선산 정상에 누각을 짓기로 하고, 누각의 기둥을 세우는 '상량식'을 오늘 오후에 가졌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4월말에, 남구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하던 중에, 남구 신선산 정상의 한 바위에서, 옛날에 누각의 기단을 세웠던 흔적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신선루'라는 이름의 누각을 짓기로 했습니다. 남구청은, 오늘 상량식을 갖고, 높이 7미터, 면적 22제곱미터의 누각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중순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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