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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_ 지역 정가 소식
송고시간2008/01/30 08:44
총선을 두달여 남겨 놓고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치인은 모두 17명이며
울주군이 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내일 가칭 자유선진당 울산시당
창당식에 참석하기 위해 울산을 찾으며,
그동안 총선 출마를 저울질 해 온 김철욱 시의회
의장이 조만간 본인의 거취를 표명 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지역 정가소식을 김형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R>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이 선거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장은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며, 이명박 계로 분류돼 왔고,
중구에 선거 사무실을 열고 그동안 총선 출마를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가 4월 총선에서 친박계로 알려진
정갑윤 의원의 공천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오는 31일 총선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4월 9일 총선을 앞두고 현재까지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치인은 모두 17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선거구 별로는 울주군이 6명으로
가장 많은 반면, 동구가 1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역의원으로는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과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이
등록을 마쳤으며, 이정훈 전 청와대 행정관도 무소속으로 울주군에
출사표를 던져습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가칭 자유선진당 울산시당의
창당식에 참석하기 위해 울산을 찾습니다.
3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창당식에는 이회창 전 총재를
비롯해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등 당 관계자 오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이 전 총재는 시 의회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 창당과 4월총선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